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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미국 대공황

승해tmdhey 2021. 12. 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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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1차대전 이후 1920년대에 미국은 세계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긴 했었지만 전편에서 말했듯이 마지막쯤 잠깐 참전한데다가, 무기랑 작물 팔아먹어서 돈도 많이 벌었음. 심지어 전쟁에서 이겼으니 진 나라들한테 받는 보상금도 꽤 됐고, 전쟁은 다른 나라에서나 했으니 미국은 피해받기는 커녕 오히려 더더욱 빠르게 발전할 수 밖에 없었지.

이게 1920년도 당시의 미국 거리.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었는 지 보임.

이 때는 어떤 사업이든 시작만 하면 성공했다. (ex.전기, 음악 , 자동차 , 영화, 라디오 등).. 광란의20대라고 불릴정도로 사람들이 노는것에도 일에도 미쳐있었음

그도 그럴 것이 실업률은 5%도 안됐고, 버는만큼 돈을 노는데에 많이 씀. 술 수요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정도로 •••

심지어 미국인들의 YOLO삶에 보수파들이 금주법 만듦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때 술 수요량이 역대 최대였던 것임~

모든 것을 낙관론적으로 생각함. 하지만 이러한 아메리칸 드림도 서서히 단점이 드러나기 시작했어. 일단 가장 문제되었던 건 <빈익빈 부익부>현상인데 , 노동자들 평균수입이 최저 생계비에도 못미쳤음ㅠ

그리고 두번째로 문제되었던 건 농업이었음. 전쟁동안 농산물 팔아야하니까 경작지를 늘리고늘리고 했겠지? 그리고 전쟁이 끝나니 팔 곳은 없는데 ,그 넓은 경작지들에서 나오는 농산물은 엄청남. 그래서 가격이 바닥을 치기 시작했어 ,.. 여기서부터 불황이 시작된 거지

인구의 절반이 노동자,농업종사자들이었는데 일자리 잃게된 것임.

근데 얘네가 뭐만 하면 다 성공하니까 완전 낙관론적으로 생각한다했잖아? 그래서 제품을 많이만든다-> 다 팔린다-> 돈을 그만큼 번다 이렇게 생각하고 제품을 엄청 찍어낸거야. 소비자층은 일자리를 잃고 돈도 없는데 그 제품을 살 수 있겠냐구요•• 당연히 못삼

공급>>>>>>수요 현상이 된거임

심지어 아직도 실상을 파악하지 못한 사람들은 부동산이나 주식시장에 빚까지 져가며 투자하기 시작함. 우리는 지금 완전 성장하고있는 시기에 있어! 넣기만 하면 오르는 꽁짜돈인데 무조건 투자해야지! 이런거임

응 현실 직시를 못하고 있는거임.. 정부은 그 판타지를 잠재우긴 커녕 나서서 더 키워주고만 있었음

주식이랑 부동산 실제 가치보다 지나치게 높게 평가되고 있었고 그 때 대통령(후버)도 완전 자신만만했음

겉으로 보기엔 완벽했으니 끝없이 잘되는줄만 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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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이 때 자동차나 건축분야 수요가 하락하기 시작하고 부동산까지 기울어지는 상황이 오게됨. 해외 투자자들이 뭔가 이상하다 싶어 먼저 발을 빼기 시작하고,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뭔가 이상하다싶은 두려움이 오기 시작한거임

다우지수가 381에서 230으로 한달만에 뚝 떨어져버림 (다우지수: 신용있고 안정된 주식 30개 기준으로 시장가격을 평균으로 산출해내는 지수)

하루에 수천개씩 기업이 사라지고 , 다들 실업자됨..

이 때 진짜 자살률도 엄청 높았음. 사람들은 미국이 성장할 거라는 것을 백퍼신뢰하고 있었기에 자신들의 모든 것을 다 투자하는 데에 썼기 때문이야.

근데 대통령(후버)는 정신을 못차렸어. 사람들이 "실업자들 어케할거야? 정부에서 대책 마련해서 도와야하는거아니야? " 이랬는데 ..후버가 "그런건 공산주의나 하는거야;" 이럼

후버는 계속 '보이지 않는 손'만 언급하며 걍 이상황을 지켜봄.

(보이지 않는 손: 개개인의 이익을 위해 경쟁하는 과정속에서 누군가 개입하지 않아도 저절로 공공의 이익을 불러오게 된다는 원리)

결국 실업자가 노동자들의 25%나 될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놓여짐•••

후버대통령

-------------대공황 극복--------------

이러던 와중 대통령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사람이 그 유명한 <프랭클린 루즈벨트>임~

루즈벨트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는 이 대공황을 빠져나갈 수 없어..!"라고하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바로 실천에 옮김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뉴딜정책>

금융권 싹 뜯어고치고, 농업 잘되게 힘쓰고 노동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호 도움

공항, 철도 , 도로 등등 국가주도 공공사업을 늘려서 사람들 일자리를 주는거임.

그래서 4년간 국민들 소득,지출을 향상시켜서 대공황을 빠져나옴

루즈벨트 뉴딜정책

하지만••••••• 다시 불황이 와버렸음... 실업률은 이전보다 더 높아지게되고, 공공사업으로 인한 국가 재정 적자 때문에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기도 힘들어짐..

다시 시작된 대공황에 루즈벨트는 아주 머리아파하고 있었음

--------- 뜻밖의 진짜 대공황 극복----------

미국이 세계 총 생산량의 42%를 차지하고 있었기때문에 미국이 무너지기 시작하니까 다른나라들도 도미노처럼 다 망해가고있던 찰나..!

이 때 1,2편에서 주구장창 말했던 히틀러가 등장함. (간략하게 다시말하자면). 나라경제 망해가고 (국뽕 쩔던 )독일인들은 국뽕이 와장창 났는데, 그 자존감을 높혀주는 히틀러가 등장해서 나치당이 집권함. 그리고 세계 2차대전이 시작됨.

미국은 참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이마당에 무슨 전쟁이야 어휴 이러고 안함. 물론 나중에 일본넘들 땜에 참여하긴하지만 쨋든

제 2차 세계대전은 미국이 대공황에서 완전히 빠져나올 수 있게 해줌... 왜냐? 일단 남아돌던 농작물 처리가 가능해짐 전쟁으로 인한 식량 수요 급증해서. 그리고 망했던 자동차 사업...항공기로 만들어 팔아버림~! 무기도 엄청나게 팔아버림~ 그렇게 미국은 대공황에서 완전히 빠져나오게 되었던 것이야

세계1차,2차대전은 미국을 살린 전쟁이다,, 전쟁 최대 수혜국이라는 것임ㅎㅎ

끝~

 

2021.12.23 - [재밌는 이야기] - [세계사] 독일이 유럽에서 제일 영향력 있는 이유 + 독일이 통일된 계기

 

[세계사] 독일이 유럽에서 제일 영향력 있는 이유 + 독일이 통일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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