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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제 1차, 2차세계대전에 대하여

승해tmdhey 2021. 12. 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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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계 1차대전의 이유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둘중 하나라도 없었으면 굳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첫번째 이유: 사라예보 (겉으로 드러나는 사건)

 

세르비아는 오스트리아에 병합되고서는 독립의지를 불태우고있었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세르비아로 사찰 나갔을 때, 한 민족주의가(다른나라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와 독립을 추구) 청년이 황태자 부부를 저격해서 죽게된다. 

 

오스트리아는 화가나서 세르비아와 전쟁을 하고싶었다. 근데 강한 러시아가 세르비아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있었다. 그래서 눈치를 살펴야했음.. 게다가 자신들의 동맹국인 독일의 지지도 얻어야했음.. 그래서 눈치만 보면서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독일이 오스트리아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를 약속한다. 

물론 (세르비아의 보호자를 자처하던 )러시아도 (오스트리아의 동맹국인)독일을 자극할까봐 자극않는 선에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근데 독일이 오스트리아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약속해버린거다. 그래서 러시아는 대놓고 세르비아 보호를 선언하며 총동원령을 내린다. 그에 위기감을 느낀 독일도 같이 총동원령을 내린다. 

??? 근데 도대체 독일은 왜 굳이 절대적지지 어쩌구하면서 러시아랑 전쟁하게될 거 알면서도 전쟁하려했대???? 여기서 나오는 이유가 두번 째 이유다.  

 

 

두번째 이유: 식민지를 얻기 위해서

유럽국가들은 급속히 발전하면서 공급과다 현상이 일어난다. 그걸 해결하기위해 자신들의 제품을 강제로 판매할 식민지 쟁탈전이 시작된거다. 영국과 프랑스는 이미 많은 식민지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들에 비해 발전이 느렸던 독일은 뒤늦게 제국주의(쉽게말해 식민지만드는거) 정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벌써 대다수의 국가들은 다 차지된거임. 

독일 : 가질 식민지가 없어ㅠ

산업화->자본주의 ->공급과잉 -> 식민지필요 -> 제국주의

독일하면 뭐야. 자존심이잖아요 ?? 못가진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영국이랑 프랑스의 식민지를 쟁탈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걸 뺏어오기위해 독일은 전쟁을 원하고 있었던 것이고 위에 1의 사건이 전쟁을 일으키기에 아주 적당한 사례였다. 핑계로~

암튼 독일은 (러시아와 동맹인)프랑스도 어차피 참전할 것이라 생각해서 프랑스에도 선전포고해버린다.

근데 깡도 대단한게

 

이렇게 독일은 러시아와 프랑스 사이에 있다.. 양면전선 전쟁을 해보겠다~! 이거였다. 완전 위험한 거죠. 

근데 독일은 머 항상 자신감 넘쳤다. 러시아는 독일까지오려면 시간이 좀 걸리니까(넓어서) 서부(프랑스)로 병력을 집중해서 빠르게(7주만에) 쳐버리고 이후에 모든 병력 동부(러시아)전선으로 이동시켜 싸운다는 전략을 짠다. 이게 슐리펜 계획!

근데 문제가 있었음. 프랑스를 치려면 그 사이에 껴있는 (노란색)벨기에를 쳐야했음. 벨기에는 중립국이라.. 그리고 병력을 철도로 수송시키려고 세부 시간표까지 짜놔서 이 계획은 한번 발동되면 멈추질 못한다라는 것도 문제였다.

그래서 황제가 이 계획을 발동 직후 바로 중단시키려했는데 이미 병력들이 국경을 넘어버려서 계획중지가 불가능 했다. 그리고 전쟁은 확대된다.

제 1차 세계대전

 

슐리펜 계획에 따라 독일이 중립국 벨기에를 치니까 참전 안하려했던 영국도 독일에 선전포고한다. 너 중립국을 건들여? 이러면서

그와중에 오스만제국은 영국한테 전함 2대 사기 당해가지고, 빡쳐서 독일편으로 참전.

암튼 독일은 벨기에 빠르게 점령하고는 프랑스로 진격한다. 근데 파리 50km 남겨두고 진격을 멈추게 됨.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근데 대충 알기로는 프랑스+영국 연합국한테 저지당해서 멈춘듯) 이 이후로 참호전(땅에 구덩이 파고 그 안에서 총 쏘는 전투)이 시작되면서 전쟁이 더 길어진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프랑스를 7주만에 점령한다는 슐리펜 계획이 무너지고 독일이 우려했던 양면전선에 놓이게 된 것임..

한편 아시아의 제국주의 일본은 한반도를 식민지로 삼고 중국까지 넘보고 있었음.(짜증나) 일본은 전쟁에 참여해서 세력 넓히고싶어서 중국에 있던 독일 기지 점령하고 연합군(러시아영국프랑스등등) 편에서 싸운다.

 


여기까지 헷갈릴까봐 정리를 해보자면,

 

협상국은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동맹국은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연합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세르비아, 벨기에, 일본 ( 더 있는데 위에 설명한 국가만 넣음),그리고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동맹국인데 협상국 편으로감)

{동맹국}: 독일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오스만제국, 불가리아 제국


하지만 아직 참여하지 않은 강대국이 있음. 바로 미국. 솔직히 미국은 이 전쟁 사이에서 중립지키면서 미국에서 만든 물품 팔면서 떼돈 벌고있어서 전혀 참여할 이유가 없었다.

 

근데 갑자기 이시점 어디선가에서 멕시코에 전보를 보낸다. '만약 멕시코 너네가 미국 공격하면 지원해줄게 그리고 미국한테 뺏긴 영토 찾게해줄게' (그렇다. 독일이 보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미국은 화나서 경고를 한다. 

 

그 시점 또 독일은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 영국이 해상쪽으로 너무 견고해서, 그걸 뚫기 위해 중립국인 배까지 그냥 모든 배를 침몰시키는 작전을 시행한다. 그러면서 미국인이 많이 사망하게 된다. 

미국은 자국민들은 아주 아낀다. "우리나라 국민이 죽었다고? 독일 이새끼들 내가 경고까지했는데 너넨 다 뒤졌다..."

이러고 연합국의 편에 서서 독일과 맞서 싸운다. 미국은 지금까지 전쟁을 안하고 있었잖아? 게다가 강대국이기도 하고. 독일은 처음부터 싸우고 있었고 벌써 진이 많이 빠진 상태였다. 그래서 이렇게 미국이 참전하면서 연합국이 당연히~자연스레~ 이기게 되었다. 

1편 히틀러 설명의 모든 내용들이 여기서 시작이 된다(참고). 베르사유조약을 맺고, 모든 게 불리해진 망해가는 독일. 그 때 히틀러가 등장하여 독재를 하게된다. 어떻게? 히틀러가 자기가 속해있는 나치스빼고 다 없애버린다. 원래 정당이 여러개 있어야 민주적인 결정이 가능한데, 다 없애버렸으니 독재가 가능했던 것.

나치즘은 전체주의였다(전체주의란 : 개인은 국가를 위해서 존재하는거야. 국가를 위해서라면 너네는 희생해도돼. 그러니까 개인의 자유? 무시가능). 이 때 이탈리아도 전체주의였고, 일본도 아시아의 대표적인 전체주의 국가였다. 이렇게 독일, 이탈리아, 일본 (전체주의국가)은 다른나라들을 식민지로 만들기위해 계속 힘을 쓰고 그랬다. 그러다보니 세계가 다시 2차대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제 2차 세계대전 

 

세계 2차대전은 독일이 폴란드를 침략하면서 시작된다. 영국이랑 프랑스는 또다시 연합군을 이루고 독일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영국이랑 프랑스가 독일을 증말 싫어함...사실 영국도 프랑스도 서로 내가 짱이될래!!하지만 그보다 젤 욕심많은 독일을 처리하는 게 먼저인 것)

세계 1차대전에서 지고 그렇게 베르사유조약어쩌고~ 하면서 굴욕을 당한 독일은 참지않긔. 더이상 1차대전의 독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까지 유럽쪽을 조져버린다. 그리고 영국에 가서 싸우면서 영국에 많은 피해를 입혔지만 ,, 영국도 만만치 않다구요. 영국도 막강한 군사력을 가졌음 그래서 다 막아낸다. 

영국공격 실패하고나서 독일은 소련 점령을 목표로 했다. 왜냐면 전쟁하려면 곡식이랑 석유가 필요한데 소련을 점령하면 소련의 곡창지대와 석유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래 독-소계약(서로 공격ㄴㄴ) 를 깨버리고 걍 쳐들어간다.

독일은 열심히 전쟁하며 쳐들어가고 있었다. 소련 모스크바 근처까지 열심히 전쟁..! 하지만 애초에 식량이없어서 소련 침략하려 한건데 소련은 일단 너무 너무 춥다...그리고 식량이 없어서 전쟁을 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소련의 반격도 너무 커짐..ㅠ 그래서 포기 

그와중에 일본은 프랑스 식민지를 뺏으려고 건들인다. 그래서 프랑스 빡쳐서 미국한테 도와달라했는데, 미국이 다른나라들이랑 손잡고 일본 석유 수입못하게 막아버린다. 그래서 일본이 화나서 미국 해군기지 공격하고 ,미국도 화나서 2차대전 참여하게 된다.

(미국은 1차나2차나 참여할 생각없고 오히려 무기랑 곡식 팔아먹으면서 호황누리다가 항상 이러케 애들이 화나게해서 참여하는 케이스)

이렇게 미국은 일본 배 침몰시키고, 러시아(소련)은 자기들 침략하려던 독일 무찌름 , 그리고 미국+영국 연합국이 아프리카에서 독일 무찌름. 연합군의 계속된 승리

> 이탈리아 항복

그리고 미국 장군의 지휘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해서 프랑스가 독일한테서 빠져나오고, 또 연합국이 독일 베를린 함락시키므로서

> 독일 항복.

이렇게 히틀러는 잡혀버린다.. 사실 잡히기 전에 총으로 자살한다. 

미국은 등장만 하면 다른나라 다 조져버린다. 대빵쎄다. 

그와중에 일본이 멈추지 않고 전쟁을 계속한다. 항복하라고 해도 싫은데?? 하고 계속함. 그래서 미국이 그냥 일본에 두 원자폭탄을 터뜨리면서

> 일본 항복

이렇게 2차대전 끝나고 우리나라도 일본에서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2021.12.23 - [재밌는 이야기] - [세계사] 히틀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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