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유가 동향 ( 유가 급등과 하락 원인 )

지난 11월 국제 유가 급등에 대한 뉴스와 국제 유가가 급락에 대한 뉴스가 함께 기사로 떴다.

국내 유가 추이를 살펴보니 지난 11월을 기준으로 유가가 급등했다가 다시 급락하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국내 유가 추이 (출처 Opinet)

국제 유가 추이 (출처 Investing.com) 

그래프를 보면 11월을 기준으로 11월까지 급등이 이어지고 11월 이후 급락하는 추이를 확인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국제유가의 상승 원인과 하락 원인은 무엇일까? 

 

유가 상승 원인

• 재고 감소와 원유 공급난
  코로나 회복세와 북반구 겨울철이 겹처 늘어난 기름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 허리케리케인 피해를 본 멕시코만 원유생산시설 복구 지체 + 나이지리아 등에서의 기름 생산 차질
  
  
• 또한 미국의 비축유 방출에도 비축유 규모가 기대보다 크지않아 유가 상승을 억제하지 못했다고 판단되며, 1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내 미국 대이동이 예상되는 등 수요 상승 요인이 남아있었다고 거론된다.

(출처 : 미국 비축유 방출에도 유가 급등, 왜? - 경향신문)

 

유가 하락 원인

• 유럽과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오미크론)으로 인해 일부 유럽 국가에서 이동제한 조치를 재개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인도, 일본 등 주요 석유소비국에 에너지가격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전략비축유룰 방출하자고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석유 가격 하방압력은 더욱 거세짐
  - 주요 소비국의 전략비축유 방출은 공급과잉 가능성으로 이어지기 때문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2월 부터는 석유 공급과잉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
  
  
• 주요 석유 생산 국가 간 긴장 완화로 인한 공급 불안 해소

국제유가의 하락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도 내려갔다.

아시아 역내 석유제품 가격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휘발유(92RON) 가격은 전주 대비 3.41달러 하락한 배럴당 92.43달러를 기록했다. 등유는 4.06달러 하락한 88.78달러를, 경유(0.001%)는 4.03달러 하락한 91.44달러로 조사됐다.

(출처 : [석유시장 동향] EU,中 코로나19 재확산... 국제유가 하락세에 주유소 휘발유 가격 90원 하락 - 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