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10가지 위험

(2018년 자료: GCF) 

 

• 핵전쟁 
  핵무기는 그 자체의 폭발력으로 수천 명을 살상할 뿐 아니라 '핵겨울' 등으로 농업이 불가능해져 기아가 확산하는 등 더 큰 피해를 가져온다.
  
  
• 생화학전
  핵무기는 복잡하고 핵물질을 구하기도 어려워 쉽게 만들 수 없지만 생화학 무기는 훨씬 적은 돈으로 만들 수 있다. 최근 유전공학의 발전 등으로 세균무기는 더 쉽고 싸게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
• 지구 온난화
  파리협정 체결에도 불구하고 지구 기온이 금세기에 2도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파리협정(신기후체제) -Paris Agreement

제21차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채택된 신기후체제(post-2020) 합의문이다.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지운 ‘교토 의정서’와는 달리 195개 당사국 모두에게 감축의무를 규정한 첫 세계적 기후합의로서, 2020년 완료되는 교토 의정서 체제를 대체한다.
지구 평균기온을 산업혁명 이전 대비 2℃ 상승 이내로 억제, 온실가스 감축이행 점검, 선진국의 개도국에 대한 기후대처기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출처: 환경부 홈페이지)

 

• 생태계 붕괴
  인간은 공기와 물, 식량 등을 생태계에 의존하지만 1950년대 이후 산림벌채와 기타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하면서 지구의 주거환경은 악화일로를 걸어왔다.
• 새로운 전염병과 항생제 내성
  새로운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우려는 여전하다. 또한 과학자들이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지 않으면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로 사망하는 인구가 2050년까지 매년 70만명에서 1000만명으로 불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소행성 지구 충돌
  소행성 충돌은 약 6500만년 전 공룡의 멸종을 가져온 것을 비롯해 지구 역사상 3차례 걸친 대멸종을 초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 슈퍼화산 폭발
  인류난 약 7만 4000년 전 인도네시아에서 슈퍼화산 토바가 폭발하면서 수십억톤의 황산염과 먼지를 대기로 내뿜는 바람에 거의 멸종 직전으로 치달은 적이 있다.
  
  
• 양날의 칼 지구공학
  지구공학은 지구 대기를 조절해 기후변화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거대한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지구공학의 부작용의 대표적인 예로
뉴저지에 있는 러쳐스 대학의 기후학자 알란 로박(Alan Robock)은 컴퓨터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현했다. 그는 연구 중에 상당한 부작용을 발견했다. 여름 몬순기후가 영향을 받는다는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농업에 크게 의지하는 중국과 인도 같은 지역에서 여름 몬순 기간 동안 강수량이 감소 할 것이라는 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 통제되지 않는 인공지능 (AI)
  슈퍼지능 시스템이 대형 사회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막으려는 인간의 시도를 목표 달성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할 수 있다.
  
  
• 과학자들이 인지하지 못했던 위협
  인류는 새로운 지구적 재앙을 예측하는 데 실패를 거듭해 왔다. 첫 핵폭탄이 투하되기 전에 이를 예측했던 사람은 거의 없었으며, 1945년 유엔이 결성될 때만 해도 기후변화를 염두에 뒀던 사람도 없었다.